왜 지금 당장 '소버린 사이버보안'을 준비해야 하는가?
“AI가 핵무기처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AI 기술이 지닌 영향력은 이미 국가의 안보와 경제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전력, 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 그리고 AI까지 모든 디지털 기술의 핵심이 주권과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소버린 AI’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소버린 사이버보안’, 즉 국가의 디지털 안보를 우리 손으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 기술은 글로벌하지만 위협은 지역적이다: 보안 주권을 되찾아야 할 이유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보안 시스템은 외산 제품과 글로벌 API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EDR, SIEM, 그리고 위협 인텔리전스(TI)까지 많은 핵심 기술이 해외 기업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 긴급 상황에서 대응 지연: 외산 보안 솔루션은 국내 상황과 무관하게 업데이트되며, 위협에 대한 반응이 늦을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주권의 상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로그와 개인정보가 해외 서버를 통해 처리될 경우, 국가 차원의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 인증 중심의 보안체계로 인한 한계: ISMS 등 인증 중심의 규제로 인해 현실적인 사이버 위협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 위협은 무기화되고, 보안은 분산된다
오늘날 사이버 위협은 단순한 해킹을 넘어 국가 기반시설을 마비시키는 디지털 무기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났듯, 전통적인 전쟁보다 먼저 발생하는 것이 바로 사이버 전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대응 체계는 어떨까요?
- 국내 보안 제품과 일부 CC인증을 받은 외산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지만, 각 제품 간 통합 운영이 어려운 상황 지속
- 국내 AI 보안 분석 시스템은 대부분 해외 AI 모델의 API 호출에 의존하는 구조
- 주요 기관들조차 보안 로그를 자체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상황 지속
🏗️ ‘소버린 사이버보안’이란 무엇인가?
‘소버린 사이버보안(Sovereign Cybersecurity)’은 단순히 보안 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국가의 안보 주권을 완성하는, 다음과 같은 필수 요소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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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로그 수집의 주체화
- 모든 해킹 탐지의 기본은 ‘로그’입니다. 로그 수집을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자체 인프라 또는 국내 SaaS 플랫폼에서 운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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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위협 분석 기술의 국산화 및 독립화
- LLM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MITRE ATT&CK 자동 연계 분석, AI 포렌식 기능 등을 자체 모델로 구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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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대응 기능의 내재화
- 경고만 하는 SIEM이 아니라, 탐지와 차단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XDR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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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중심에서 벗어난 자율적 통합 보안 운영체계
- 기존 CC 인증, ISMS 등 규제 중심의 인증 체계에서 벗어나 정부는 기본 가이드라인만 제공하고, 각 기관과 기업이 자율적으로 효율적인 보안 대응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합니다.
💬 왜 지금 ‘소버린 사이버보안’인가?
많은 사람들이 ‘소버린 AI’가 필요하다고 공감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머뭇거립니다. 사이버보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현실적 제약을 뛰어넘는 실행력 있는 첫걸음이 절실합니다.
- AI, 보안 모두 주권의 문제로 전환되는 글로벌 흐름
- 오픈AI, 메타, 딥시크 등 글로벌 기업의 폐쇄형 독점 강화
- 미·중 중심의 사이버 기술 블록화 심화
- 한국형 사이버보안 체계 부재로 위기 발생 시 대응력 부족
✅ PLURA-XDR이 제안하는 소버린 사이버보안의 미래
PLURA-XDR은 로그 수집부터 AI 기반 실시간 탐지와 차단, 포렌식 분석까지 모든 보안 단계를 국내 자체 기술로 독립적이고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플랫폼입니다.
- ✅ MITRE ATT&CK 기반 탐지 및 차단
- ✅ 실시간 공격 포렌식 자동화
- ✅ 웹 본문과 감사 로그의 수집 및 운영
- ✅ SaaS로 즉시 적용 가능한 보안 인프라
✊ 우리는 소버린 사이버보안을 위하여 낮에 꿈을 꾸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꿈을 꾸지만 같은 꿈이 아니다.
밤이 되어 지친 마음을 달래며 꿈꾸는 사람은 깨어나면 그 헛됨을 깨닫는다.
그러나 낮에 꿈을 꾸는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다.
그들은 눈을 뜬 채 자신의 꿈을 이루려 행동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T.E. Lawrence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우리는 소버린 사이버보안을 위해,
그리고 자립적이고 안전한 국산 클라우드 인프라의 독립을 응원합니다.
💡 네이버, KT, NHN TOAST, 가비아, 카카오, 스마일서브 등
국내 기술로 만든 퍼블릭 클라우드,
지치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길 바랍니다.
소버린 AI와 사이버보안,
그 토대에는 반드시 우리가 만든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