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LURA
쇼/영상 메타
- 쇼 이름(채널): [팟빵] 매불쇼 (YouTube)
- 영상 제목: 충격적 사실! 외국 해커에게 완전히 뚫린 한국정부기관! [코너별 다시보기] (YouTube)
- 원본 링크: YouTube(동일 ID) (YouTube)
- 업로드 시점(YouTube 표시): 2025-09-23 업로드 표기(검색 스니펫 기준) (YouTube)
- 검토 반영 날짜: 2025-09-23 (KST)
팩트체크 표 (오류·과장 지점)
타임코드 | 영상 주장(요지) | 팩트/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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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반복) | “망분리가 안 돼서 ‘무균실’ 논리도 어불성설” | 논리 비약. 망분리는 절대 방패가 아님. 한국의 2024~2025 보안 방향은 망분리 일변도 → 제로트러스트·계층형 보안(N2SF) 전환. ‘무균실’처럼 과장된 일반화는 부정확. 망분리는 여러 수단 중 하나로 인증·접근·모니터링과 결합돼야 함. (조선비즈) |
(전반·맥락) | “코로나로 원격 접속이 늘고 종료 안 한 세션이 많아 이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 | 논리 비약. 원격근무·VPN 증가 사실과 침해의 직접 인과는 별개. 다수 조직은 VPN·IP Allowlist·MFA·모니터링·ZTA로 보안을 강화해 운영. 사건 원인 규명은 취약 서비스·프로토콜 경로·운영 설정 등 기술적 사실로 해야 함. (CISA) |
22:50~ | “로그가 생성되니 민감결제정보도 남는다”는 일반화 | 오해. 로그는 자동으로 ‘무조건’ 남지 않음. 요청/응답 본문·OS 감사 로그는 관리자 설정 시에만 수집(기본 Off). 또한 민감 인증데이터(SAD: CVC/CVV·PIN·트랙데이터)는 승인 후 저장 금지, PAN(Primary Account Number) 취급 시에도 비가독화가 원칙. “자동으로 다 남는다”는 주장은 사실 아님. (PCI Security Standards Council) |
(전반·반복) | “2017년부터 8년간 해킹됐다” | 사실 아님. 보고된 핵심 취약점은 Oracle WebLogic CVE-2017-10271(2017 공개·패치 제공). 취약점 공개 연도 = 침해 지속 기간이 아님. WebLogic은 HTTP/T3 경로 모두 악용 가능이 문서화됐지만, ‘8년 지속 침해’를 입증하는 공식 근거는 없음. (NVD) |
참고 수치(롯데카드): 약 2.97백만 명 유출, 이 중 약 28만 명(≈9.5%)은 카드번호·유효기간·CVC·비밀번호(2자리) 등 부정 사용 가능 데이터 포함으로 발표. (Reuters)
청중에게 유익한 포인트 표 (긍정/건설적 메시지)
포인트 | 요지 | 근거(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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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 맹신 지양 | ‘망분리만으로 안전’이 아니라 제로트러스트·계층형 보안(N2SF)로 전환 필요성 환기 | (조선비즈) |
원격접속 현대화 | 팬데믹 이후 원격접속은 MFA·세분화된 접근·모니터링·ZTA로 안전하게 운영 가능 | (CISA) |
로깅의 설계 원칙 | 본문/감사 로그는 기본 Off → 선별 On, 민감필드 비가독화, 권한기반 열람이 표준 | (PCI Security Standards Council) |
‘오래된 취약점’ 경계 | CVE-2017-10271처럼 구형 취약점 미패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환기 | (NVD) |
PLURA 관점
왜 요즘 공격이 부쩍 많아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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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관점: 최근 공격 증가는 공격자도 AI/에이전트를 적극 활용해 탐색·우회·코드 변종 생성·피싱 콘텐츠 생산을 저비용·대량·고속으로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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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인식(공격–수비 비대칭): 공격자의 AI 활용은 이미 일반화된 반면, 방어 측의 AI 기반 대응 체계는 많은 조직에서 아직 초기 단계이거나 부재합니다. 즉 수비자의 AI 대응 역량 공백이 피해 빈도와 규모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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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 근거(간접): 글로벌 위협 리포트들은 AI·자동화 결합으로 스캐닝/준비 단계가 폭증했다고 보고합니다(예: 자동 스캔 초당 3.6만 건 수준). 또한 보안 책임자 다수가 “현 보안 체계가 AI 구동 위협에 미흡”하다고 응답했습니다. “공격은 AI·자동화 결합으로 ‘폭발적(scale-out)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TechRa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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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커니즘:
- 우회/변종 자동화 — 서명 회피를 위한 페이로드 변형을 대량 생성
- 콘텐츠 대량 생산 — 스피어피싱·사회공학 메시지의 현지화·개인화 자동화
- 준비 단계 가속 — 열린 포트/취약 서비스 탐색, TTP(LOTL 등) 시뮬레이션 자동화
- 도구 체인 연계 — 스크립트·PoC 재활용, 에이전트로 연속 작업 실행 (오펜시브 AI 연구 및 업계 리포트 다수에서 관찰) (arXiv)
실무적 시사점
아래는 영상 비인용의 일반 보안 권고입니다.
- 웹방화벽 대응의무 재점검: 예외/룰 운영을 포함해 차단·탐지·알림이 작동했어야 합니다.
- AI 보안 전환 가속: 공격은 이미 AI·자동화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요청/응답 본문 해석형 분석 + SecOps 에이전트 기반으로 탐지→격리→증거화까지 자동화하는 AI 보안 체계로 전환을 서둘러 추진해야 합니다.